가족사와 함께 그룹 규모에 맞는 봉사단 발족
제목 | 대우조선해양그룹 사회봉사단 출범 | 조회수 : 1692 |
가족사와 함께 그룹 규모에 맞는 봉사단 발족 한센인 위한 ‘소록도 대우조선해양 희망마을’ 2차 조성 기공식도 열어
▲ 남상태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과 가족사 대표, 배우 김태희 씨 등이 ‘대우조선해양 희망마을’ 2차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회사가 종합중공업그룹 도약에 발맞춰 ‘대우조선해양그룹 사회봉사단’을 출범했다. 회사와 국내 전 가족사는 지난 17일 남상태 사장을 비롯한 가족사 대표와 100여명의 그룹 사회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열었다. 그룹 사회봉사단 발족은 현재까지 각 가족사별 진행되어 온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차원으로 통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각 회사별 봉사는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그룹 봉사단은 국가적 재난 등 대규모 활동이 필요할 경우 통합 봉사활동을 펼 계획이다. 남상태 사장은 “그룹 사회봉사단 출범은 우리의 원대한 비전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라며 “출범식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표 모범기업으로 인식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룹 사회봉사단은 이날 첫 활동으로 국립소록도병원 주변 환경미화활동과 ‘한센인 가족의 날’을 맞아 행사 진행요원 등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폈다. 한편 회사는 이날 남상태 사장을 비롯해 그룹 사회봉사단장 문규상 부사장과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 등 내외 귀빈들과 약 5천여 명의 한센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희망마을’ 조성 2차사업 기공식도 가졌다. 김황식 국무총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회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사업은 희망마을에 아름다운 조경, 텃밭, 산책로 등과 잔디광장을 만들어 한센인들의 쉼터를 꾸미는 공사다. 회사는 지난 2009년 주거공간 1개동 8가구의 1차 조성사업을 건설한 바 있다. 한편 아나운서 김병찬 씨와 배우 김태희 씨도 이곳을 방문해 한센인들을 격려하고, 희망마을 기공식에도 참석해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