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거제지역 복지시설 찾아 5000만원 상당 성금 전달

 

  

▲ 고재호 사장(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성지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042660) (34,700원▲ 700 2.06%)은 27일 고재호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거제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아동생활시설인 성지원을 방문한 고 사장과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이철상 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각각 4명에서 5명씩 조를 나눠 거제 지역 21개 지역복지시설과 아동센터를 찾았다.

임직원들은 장애인과 어린이들의 저녁식사 준비를 돕고 환담과 격려의 시간을 가진 후 솔선수범해 마련한 3500만원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약 5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재호 사장은 “지속적인 사회활동으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뿐만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정을 나눠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히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 나누는 정도 한층 깊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이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해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으며 9000여명의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원들도 지역의 소외된 불우이웃을 찾아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