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VLGC·사진) 8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4일 중국 선주사 2곳으로부터 각각 4척씩 8척의 VLGC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주액은
8척을 합쳐 6억4000만 달러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VLGC는 길이 226m, 폭 36.6m 크기로,
8만4000㎥의 LPG를 실어나를 수 있다.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6년 하반기까지 모두 선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두 선주사 모두 2척씩 옵션계약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운반선(VLGC·사진) 8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4일 중국..','장석범기자 bum@munhwa.com')){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