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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수산자원공단, 바다사막화 방지 MOU 체결
용선정
2014. 10. 9. 06:59
![]()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바다사막화를 막고 해양생태계 복원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조성해 수산자원조성에 대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바다녹화 캠페인 및 행사 공동 추진 등 활동을 늘리는데도 합의했다. 강영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 주도의 바다녹화사업을 기업이 나서 추진하게 된 최초의 사례"라며 "해양환경 생태관리에 대해 범국민적 관심을 끌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바다와 인류를 위해 기존과 차별화된 사회기부활동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며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9일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 일대에서 바다녹화현상 예방과 해안정화를 위한 제1회 ‘DSME 바다 식목일’을 개최한다. 행사는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바다에 생명을 심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다사막화는 해수온도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바다 숲을 이루고 있는 해조류가 사라져 해저지대가 갯녹음화 되는 현상을 뜻한다. 정부는 갯녹음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바다 숲 조성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바다녹화운동으로 명칭을 바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