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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특집]대우조선해양 - 고연비·친환경 기술 ‘꿈의 선박’ 개발
용선정
2014. 11. 1. 07:06

대우조선해양은 LNG를 선박 엔진에 공급하는 장치인 LNG-FGSS의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꿈의 선박’으로 불리는 ‘트리플-E’ 1만8270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를 개발,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사에 이 배들을 인도하기 시작했다. ‘트리플-E’는 ‘Economy of scale’(규모의 경제)과 ‘Environment friendly’(친환경성), ‘Energy efficiency’(에너지 효율성)를 모두 만족시키는 선박이다. 선박은 길이 399m, 폭 59m이며 1만80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다. 현존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다. 적재량 기준으론 6000TEU급 3척과 맞먹는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의 벙커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LNG를 사용하는 선박 개발도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선박용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 기술은 차세대 선박으로 각광받는 천연가스 연료 선박의 핵심 기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탱크에 저장된 천연가스를 고압 처리한 뒤 엔진에 공급하는 장치를 지난해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