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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조선해양, 6개월째 글로벌 수주잔량 1위 유지
용선정
2015. 5. 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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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수주잔량은 127척 809만CGT(가치환산톤수)로 전월 대비 8만5000CGT 줄었지만 여전히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제치고 수주잔량 1위에 처음 오른 뒤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93척 551만1000CGT로 전월 대비 49만5000CGT 늘었고, 3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94척 465만5000CGT로 전월 대비 24만1000CGT 줄었다. 지난 달은 삼성중공업이 눈에 띄게 약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 기준 32척 210만CGT의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을 보유중이다. 홍콩 OOCL로부터 9억5000만달러에 수주한 세계 최대규모 2만11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이 건조중이거나 건조 준비중인 컨테이너선의 용량을 합치면 총 50만TEU로 CGT기준 전 세계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글로벌 수주잔량 10위권에 든 국내 조선소는 현대삼호중공업(85척, 365만8000CGT), 현대미포조선(139척, 314만5000CGT) 이 4, 5위를 유지했고, 성동조선해양(76척, 200만3000CGT)과 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조선소(39척, 175만4000CGT)가 9위와 10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