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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던지는 의문부호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방법론을 담은 책은 많지만, 내게 맞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 타인의 방식이 내게 맞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문제는 내가 던지는 ‘왜?’라는 물음의 내용을
나 스스 로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데 있다. 왜 그 일을 하고 싶은가? 왜 그렇게 되려고 하는가? 왜 그 길로 가려고
하는가? 내면으로부터의 이런 물음에 분명한 평가 기준을 갖추 지 못했기 때문에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왜?’라는 의문부호에
스스로 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됨으로써, 이제 그 길을 가는 일만 남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의 삶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얼마나 많은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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