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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만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용선정 2011. 5. 4. 18:18

옥포만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오션플라자 준공식 지난 28일 열려

 

 

오션플라자 준공식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66번째 탄신일인 지난 4월 28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상태 사장과 성만호 노조위원장을 비롯 윤영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등 지역인사와 옥포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3월 첫 삽을 뜬 후 3여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오션플라자는 연면적 89,2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의 설계연구 업무시설인 오션플라자와 선주선급 등 고객업무시설인 하모니센터, 영화관과 웨딩홀, 체육관 등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시설로 가꾼 해피니스홀, 직장인 위탁보육시설인 플레이그라운드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왜적선을 물리치고 최초의 승전보를 울린 옥포만 한가운데 자리잡아 보는 시각에 따라 건물의 외부 형상이 변하는 최첨단 건축 공법으로 건설된 이 건물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거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됐다.

남상태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40여년간 회사의 생산 터전이었던 옥포 국가 산업단지가 임직원들은 물론 지역민과 선주, 협력사 등 모든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원을 원활히 하는 전진기지로 탈바꿈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2020년 매출 40조의 세계초일류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오션플라자가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는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쉼터로, 거제를 찾는 손님들에게는 조선해양산업의 일번지를 직접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는 산업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