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일궈낸 또 하나의 역사 - 200번째 수문 연 1도크 |
30년만에 1도크 200배치 진수 2020년 전에 300배치 달성 기대
▲ 1도크에서 직원들이 풍선에 소망을 적어 하늘로 날리며 200배치 진수를 축하하고 있다.
1도크가 200번째로 수문을 열어 38년의 회사 역사에 또 하나의 커다란 획을 그었다.
지난 11일 회사가 5326호(32만DWT VLCC, Neda), 4222호(8,700TEU 컨테이너선, A.P.Moller)를 성공적으로 진수하면서 1도크 200배치 진수를 기록했다. 1도크의 수문이 처음 열렸던 81년 이후 30년만이다. 특히 이번에 진수한 5326호는 회사에서 가장 많이 건조한 30만DWT급 VLCC라 그 의미가 깊다. 4222호의 선주인 A.P.Moller사는 우리회사와 세계에서 가장 큰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계약해 회사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인정한 바 있다.
이날 진수식에서 조국희 생산부문장은 “1도크에서 꿈의 50배치를 이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배치다. 이는 현업에서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과 노력을 다해 준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도크장에서 얼마나 빨리 배를 진수시키느냐가 우리회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 능력이라면 2020년이 오기 전에 300배치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도크 200배치 진수 모습. 5326호 뒤로 4222호가 보인다. / 사진 홍보2그룹 박원용
- About 1도크 1981년 4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준공된 1도크는 길이 530m, 폭 131m, 깊이 14m 크기로 연면적 약7만m²(2만1,000여평), 축구장 7.5개를 합친 넓이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다.
현재까지 1도크에서 건조된 선박은 모두 460척으로 이 가운데 유조선 196척, LNG선 69척, 해양플랜트 18기 등을 포함해 세계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선박만도 30척이나 돼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지닌 도크장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05년 1월에는 세계 최초로 LNG-RV선, 2010년에는 파즈플로FPSO를 건조하는 등 일반상선을 비롯해 고부가가치선박, 해양플랜트 건조 도크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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