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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에서 국내 잠수함 '김좌진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용선정 2014. 3. 30. 16:55

대우조선해양에서 국내 잠수함 '김좌진함'이 진수되었습니다|
 

8월 13일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에서 국내 잠수함 '김좌진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진수라는 말은  함정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면 여성이 반드시 진수사가 됩니다.
그리고 도끼로 함정과 진수대가 연결된 줄을 자르는데 이것은 탯줄을 자르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이라든지 또 부시 대통령 부인, 또 오바마 대통령 부인이 진수를 많이 진수를 했고 우리나라도 노태우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또 노무현 대통령 부인이 진수를 많이 했는데 전세계적으로 여성대통령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여성 대통령이 있다고 하더라도 잠수함을 운용하는 나라가 많지 않고 또 재임기간동안 하는 건 많지 않습니다. 
김좌진함은 4번함으로써 대통령이 최초로 진수한, 이런 의미있는 잠수함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1번 잠수함이 바로 장보고함이고 우리 역사 속에서 해양력을 키워온 분들, 그리고 나라를 지킨 애국자 이런 분들의 이름을 명명해서 잠수함을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박정희 대통령이 잠수함 건조사업 추진을 지시한 이후 40년 만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수중전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해군쪽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로써, 잠수함에 견학할 기회를 몇번 갖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멋있어 보일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을 지키는 잠수함 승조원분들은 잠수함을 한번 타고 작전을 나가게되면 물속에서 30일 정도 이상 나가고 있는데 햇빛을 못받아서 비타민 부족에 신선한 채소나 또 과일도 먹을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오락도 할 수가 없고 또 화장실조차도 작전이 될 때는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계시죠.

 

어제 광복절을 기념하며, 기도문에도 늘 언급되는 한문장처럼, 그냥 무의미하게 기도하기 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를 하며 세계평화를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