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중국에서 초대형가스선(VLGC) 2척을 추가 수주했다. 5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샨동시핑은 최근 대우조선과 8만4000㎥급 VLGC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주는 옵션 행사에 따른 것으로 샨동시핑은 지난 2월 대우조선(042660)에 같은 유형의 가스선 4척을 발주하면서 2척에 관해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모두 2016년 인도하며, 계약액은 모두 4억8000만 달러로 한 척당 8000만 달러 수준이다. 샨동시핑은 대우조선 외에도 중국 쟝난조선소와 선박 발주 의향서(LOI)를 체결했는데 중국 현지 조선소보다 한국 조선소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샨동시핑은 작년 7만5000㎥급 선박 2척, 7만7000㎥급 선박 1척 등 모두 3척을 매입하며 가스선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가스선 발주를 늘리며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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