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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건조 영국 군수함 명명식

용선정 2016. 12. 4. 09:30
  • 지난 1일 명명식을 가진 ‘타이드레이스’호. /대우조선해양 제공
    지난 1일 명명식을 가진 ‘타이드레이스’호. /대우조선해양 제공
    이날 행사에는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와 사이먼 리스터 영국 해군 중장(군함지원부장), 신윤길 대우조선해양 전무 등이 참석했다.

    리스터 중장의 부인 아니타 리스터 여사는 이 배의 이름을 타이드레이스(Royal Fleet Auxiliary Tiderace)라고 지었다. 조선업계에선 선주측 여성이 새로 만들어진 배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관례다.

    이 군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4척의 영국 군수함 중 2번째 배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영국 국방부로부터 배수량 1만5000톤의 타이드급 지원군수함 4척을 총 1조50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리스터 중장은 기념식에서 “타이드급 군수함은 영국 국방부가 건조 중인 두 척의 항공 모함에 연료와 물자를 공급하는 지원군수함”이라며 “헬리콥터와 해병 병력도 지원할 수 있어 전세계 대 테러, 해상 보안 및 재난 구조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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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 지난 1일 경남 거제시 옥포 대우조선해양에서 영국 국방부가 수주한 군수함 중 두번째 군수함인 '타이드레이스' 명명식에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제공) 2016.12.2/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