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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무침과 굴 볶음밥

용선정 2011. 2. 19. 22:55

생굴무침과 굴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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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료 * (2인분)

 

 

- 굴볶음밥  : 생굴 150~200g, 파프리카 1/2개, 주키니 1/5개, 양파 1/2개, 고슬한 밥 2공기, 김가루 1주먹 

- 생굴무침 : 생굴 150~200g, 청양고추 1개, 양파 1/3개

 

양념 :

 -굴볶음밥 : 참치액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 생굴무침 : 조선간장 1작은술, 고춧가루 2~3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해물이 들어가는 볶음밥에는 소금대신에 참치액이나 맑은 액젓, 휘시소스등으로 간을 해보세요.

훨씬 감칠맛이 나고 향도 좋답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호박은 부드러운 애호박보다는 씨가 거의 없는

주키니(돼지호박)을 사용하면 식감이 더 좋습니다.

채소는 브로콜리나 마늘종, 버섯등 상황과 취향에 맞춰 넣어주셔요.

 

1. 생굴은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군 후 체반에 받혀 물기를 뺀다.

(굴은 껍질이 붙어있는것만 잘 제거해서 살짝만 씻어야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

2. 채소는 1cm정도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3. 무침에 들어갈 양파와 고추는 곱게 다지듯 썬다.

믹싱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TIP

굴 자체에 어느정도 간이 되어있으므로 조선간장이나 맑은 액젓으로 감칠맛이 나도록 간을 맞춘다.

부드러운 굴이 으깨지지 않도록 힘을 빼고 골고루 버무린다.

생굴무침은 짜지 않게 무쳐내므로 1~2일안에 먹는것이 좋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센불에서 채소를 먼저 2분간 볶는다.

(채소를 볶을때 소금간을 살짝 한다)

채소가 반즘 익었을때 굴을 넣고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1분간 볶은 후

밥을 넣고 참치액으로 간을 맞춰 2분간 볶는다.

마지막에 김가루와 참기름, 깨소금을 뿌려 섞은 후 완성한다.

 
TIP

볶음밥은 재료를 센불에서 휘리릭 볶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밥은 꼬들한 정도가 적당하며 식은밥으로 만들때는 비닐팩에 넣고 밥알을 적당히 자연스레 떨어지도록

부셔준 후 넣으면 짧은 시간안에 센불에서 골고루 볶을 수 있다.

질척거리지 않으면서 고소한 볶음밥을 만들수 있다.